자연스러운 멋
60~70년대 영화를 보면 남자 배우들이 정장을 입고 등장한다. 정장을 비롯하여 셔츠, 자켓, 코트, 니트, 팬츠 등 그 종류도 여러 가지다. 그들이 입은 옷을 보면 오늘의 것과 차이가 난다. 가장 큰 특징은 볼륨감 있게 떨어지는 핏이다. 옷과 몸에 충분한 공간이 있어서 몸이 입체적으로 보인다. 원래 그렇게 입어왔던 것처럼 자연스럽다.
클래식 남성복 브랜드 사르톨로지는 그 전통성을 이어받았다. 과거의 클래식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사르톨로지만의 클래식을 만들었다. 옷이 조이는 것 없이 편하다. 적절한 멋을 내어 근사하다. 둘의 조합이 억지스럽지 않다. 보기에 자연스럽다. 사르톨로지의 배다솔 대표는 그런 옷을 만든다.